광주지검 형사2부는 26일 살인을 예비한 의뢰인에게 스토킹 피해자의 대중아이디어를 제공한 혐의(대중정보 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업자 안00씨(48)를 구속기소했었다.
전00씨는 지난 5월11일 스토킹 피해자를 살해하려던 김00씨(32)의 부탁을 받고 피해자의 바로 이후를 밟고 피해자의 사진을 찍어 한00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을 것입니다.

검찰은 박00씨에게 살인예비 피해자 사진 촬영 등을 의뢰한 한00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교사죄로 이날 추가 기소했다. 안00씨는 대전흥신소 수년간 혼자 좋아하던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흉기 등을 구매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16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또 유00씨에게 모 남자 가수의 차량 검사와 불법 위치추적을 의뢰한 C씨(34)도 재판에 넘겼다.
대구지검 지인은 “향후에도 강력범죄, 스토킹범죄 및 그 수단이 될 수 있는 흥신소업자의 불법 위치추적과 개인정보 수집 등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